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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조은정 "결혼 임박 NO"…결혼설 부인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소지섭 측이 결혼설을 부인했음에도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혼기가 지난 소지섭이 최근 17살 연하의 여자친구 조은정의 존재를 알린데다, 서울 한남동 소재 60억대 빌라를 매입한 사실까지 알려진 탓이다. 이에 따라 소지섭과 조은정의 결혼이 임박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연인(조은정)과 함께 집 보러 다닌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한남동 빌라를 구매한 건 맞지만 구입한지는 좀 됐다. 신혼집을 목적으로 구매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이나 신혼집 같은 말을 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소지섭 조은정
소지섭 조은정

소지섭과 조은정은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배우와 리포터로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은 이후 지인모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달 알려졌으며, 소지섭은 직접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지섭은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고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소지섭은 1995년 스톰 1기 전속모델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내 뒤에 테리우스'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조은정은 2014년 게임 전문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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