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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지구촌지역아동센터에 300만원 기부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두산은 지난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애큐온 홈런존 1차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페르난데스는 지구촌지역아동센터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페르난데스는 전달식 이후에도 지구촌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콩고 국적의 아리엘군이 던진 시구를 직접 받으며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페르난데스는 "앞으로 더 많은 홈런을 때려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아리엘이 멋진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베어스]
[두산베어스]

'애큐온 홈런존'은 두산이 올해부터 공식 협력사인 애큐온과 함께 운영하는 존이다. 선수들은 외야 우측 세 번째, 네 번째 블록으로 홈런을 날리면 소외 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4월4일 KT전에서 5회 우월 투런포로 시즌 첫 애큐온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4월28일 롯데전, 5월29일 삼성전에서도 애큐온 홈런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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