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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태형 "경기 중단 불구 선수들이 잘해줬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천신만고 끝에 승리한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18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10-7로 승리한 뒤 "비가 와 경기가 중단되며 분위기가 어수선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은 45분간 우천 중단되는 악전고투와 4시간 32분에 걸친 접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미소를 지었다.

두산은 18일 선발투수로 이영하, NC는 루친스키를 예고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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