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佛언론 "'마법같은 왼발' 이강인, 골든볼 자격 충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통해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이강인(18, 발렌시아)이 이번에는 프랑스 언론의 칭찬을 받았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최근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유망주들을 조명하면서 이강인에게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 매체는 "한국의 측면에서 중요한 활약을 했다. 발렌시아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이강인은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며 "그는 마법과도 같은 왼발로 도움 4개를 기록했고, 최고의 패서로 자리매김했다. 2골을 넣기도 하는 등 한국 경기에 리듬을 불러넣었다"고 썼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이강인은 U-20 월드컵 결승까지 모두 7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넓은 시야와 한국 공격의 활로를 뚫는 정교한 패스, 정확하고 섬세한 세프피스 킥으로 전세계 축구 전문가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우승팀인 우크라이나 선수들을 제치고 대회 MVP격인 골든볼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가 선정하는 2019년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100인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다. 21세 이하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모습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한편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과 함께 안드리 루닌(레알 마드리드) 블라디미르 수프리하·다닐로 시칸·발레리 본다르(이상 샤흐타르 도네츠) 세르히 불레차·헤오르히 치타이쉬빌리(이상 디나모 키예프) 등 우르라이나 선수 6명도 이번 대회를 통해 지켜볼 선수들이라고 소개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佛언론 "'마법같은 왼발' 이강인, 골든볼 자격 충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