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하연수가 SNS에 까칠한 댓글을 남겨 구설을 자초했다. 논란이 커지자 게시글을 내리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논란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하연수는 18일 자신의 SNS에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족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에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그렇습니다. 그림 그린 지는 20년 되었구요"라고 답했다.
하연수의 이 같은 댓글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단순한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한 팬에게 지나치게 까칠하게 대응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논란 자체가 지나치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하연수의 입장에서는 수없이 말한 사실을 계속 반복하는 것 자체가 불편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논란이 커지면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하연수는 결국 족자 판매와 관련된 게시글을 삭제,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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