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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심야 교통사고 피해자 구호 "해야할 일 했을 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오종혁이 교통사고를 당한 운전자의 곁을 지키며 구호 조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종혁은 19일 서울 한남대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자 A씨를 목격,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하며 곁을 지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가 몰던 승용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한남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가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현장을 지나가던 오종혁은 차를 세우고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말을 걸며 도왔고, 구급차가 출동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기 전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오종혁은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다친 분이 의식을 잃어가길래 곁을 지킨것 뿐이다. 해야할 일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종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현재 뮤지컬과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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