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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탑 마약 은폐 위해 한서희 출국 요구? 일방적 주장, 사실 아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YG엔터테인트가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을 은폐하기 위해 한서희를 출국 시켰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하여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YG 측은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측성 보도가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모든 언론인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2017년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 탑의 마약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한서희를 해외로 출국 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탑의 마약 사실을 인지한 YG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대마초를 흡입한 한서희에게 외국에 나가있을 것을 권유했고, 이에 한서희가 12월 9일 미국 LA로 출국 했다는 것. 2017년 3월 작성된 한서희의 경찰 피의자신문조서에도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한서희는 2016년 10월 탑과 함께 4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을 포함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2017년 구속기소 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등을 선고받았다. 탑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한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입장 전해 드립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하여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측성 보도가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모든 언론인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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