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화그룹이 인재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꿈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창업,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정기간 국내외 여행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소외이웃 지원 등의 사회공헌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창·취업을 준비하는 일반인들로 그 대상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세 번의 불꽃로드 캠페인에 지원한 팀은 10만팀, 인원으로는 18만명에 이른다. 평균 3500:1의 경쟁률을 뚫고 29개팀, 130여명이 전세계 각지에서 불꽃로드를 체험하고 왔다. 참가자의 이력도 독특하다.
시각 장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특수교사,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문화관광 및 외식경영 전공자, 요리사, 디자인 전공자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지원자들이 불꽃로드 캠페인에 참여했다.
올해 불꽃로드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한화그룹의 스타트업 창업 및 취업 지원센터인 드림플러스의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패션&굿즈, 헬스케어, 교육, 콘텐츠, 소셜임팩트 5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각 분야의 선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에서 실제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주제로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필수 코스를 기획하였다.
오는 7월 14일까지 불꽃로드 모집사이트에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전형 합격자들 중 최종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하게 된다.
선정된 10개팀은 패션&굿즈(이탈리아,한국), 헬스케어(캐나다,싱가포르), 교육(영국,한국), 콘텐츠(미국,중국), 소셜임팩트(덴마크,일본) 테마에 맞춰 해당 국가를 여행하게 된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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