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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유재명 "8월에 아빠 돼, 아직 실감 안난다"(인터뷰)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유재명이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아빠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유재명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 제작 스튜디오앤뉴)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 분)와 이를 눈치 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 분)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여기에 전혜진이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인 단서를 쥔 마약브로커 '춘배' 역을, 최다니엘이 '한수'를 믿고 따르는 강력반 후배 '종찬' 역을 맡았다. 프랑스 최대 영화 제작사 고몽과 스튜디오앤뉴가 협업해 완성시켜 기대를 모아왔다.

지난해 띠동갑 연인과 오랜 연애 끝에 화촉을 밝혀 화제가 된 유재명은 올해 아빠가 되는 경사를 맞았다. 한달여 뒤인 8월 출산을 앞둔 유재명은 아빠가 되는 소감을 묻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대체 아빠가 된다는게 어떤 건지 도대체 감이 안온다."

 [사진=NEW]
[사진=NEW]

이어 "성별은 나온 것 같은데 아직 알려주지를 않아 추측만 하고 있다"며 첫 아이를 기다리는 설레임을 드러냈다.

대학시절 교사를 꿈꾸다 우연히 운명처럼 배우의 길로 들어서 정말 '비스트'처럼 연기만 했다는 유재명. 평범한 남자가 걷는 길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살아왔지만, 그 시절을 "아름다운 꿈을 꾼 것 같다"라고 그는 표현했다. 그리고 좋은 작품을 만나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가정을 꾸렸다. 아빠로서의 새로운 삶도 곧 펼쳐질 유재명의 신작 영화 '비스트'는 오는 26일 개봉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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