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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동영상 플랫폼 초점…국가대표 유튜버 선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오는 30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나도 유튜버'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에서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는 대한체육회TV 유튜브 채널에서 '국대티비'를 통해 유튜버로 활동한다.

체육회는 "일반 국민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선수촌 내 생활을 유투브 채널을 통해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비롯해 일상에 대한 소개, 종목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 선수촌 관련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담아 해시태그 #대한체육회TV #나도유튜버로 선수나 지도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사진=대한체육회]
[사진=대한체육회]

체육회는 공모전에서 선발된 국가대표 유튜버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의 힘든 훈련 과정과 대회에 나서는 각오 ▲선수들의 하루가 담긴 '진천다큐 1일' ▲방에 설치된 거울을 보며 가족과 동료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진실의 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체육회측은 "각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공개되면 국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스타 선수들을 조기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유튜버 공모전 외에도 체육회는 이달 안으로 진천선수촌 식당과 숙소, 웨이트 트레이닝장, 인권 상담실 등 시설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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