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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GS칼텍스, 새 보금자리 입주…전용체육관 마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선수단 전용체육관과 숙소 입주식을 가졌다. GS칼텍스 구단은 지난 3년 동안 선수단 전용체육관 및 숙소를 건립했다.

경기도 가평에 자리한 전용체육관과 숙소는 지난 21일 선수단을 맞았다. GS칼텍스 선수단은 공사 기간 동안 경기도 용인에 있는 강남대학교 체육관을 훈련 장소로 사용했었다.

입주식에는 허세홍 구단주를 비롯해 구단 관계자와 차상현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보인 전용체육관은 국내·외 팀들과의 합동 연습이 가능하고 다양한 훈련 커리큘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식 코트 2면이 마련됐다.

 [사진=GS칼텍스 킥스 배구단]
[사진=GS칼텍스 킥스 배구단]

또한 최신식 웨이트트레이닝 및 치료시설을 비롯해 첨단 전력분석장비 등을 갖췄다. 구단은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차 감독은 "새로운 시설에서 배구를 하게 돼 기쁘다"며 "구단의 이런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걱정없이 운동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전용체육관과 숙소 건설을 위해 힘써준 많은 분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미들 블로커(센터) 김유리는 "훈련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모든 시설이 한 곳에 있어서 생활이 편하다. 다음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더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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