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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인기…김현수, 올스타 2차 투표서도 1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김현수(LG 트윈스)의 기세가 여전하다. 올스타 2차 집계에서도 1위를 고수했다.

KBO는 24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투표 2차 중간 집계를 발표했다.

김현수는 38만5천921표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2위인 로맥(SK 와이번스)과의 차이를 6천741표로 벌렸다.

3위는 정우영(LG, 37만2천552표)으로 전체 3위에 올랐으며 투수 부문 첫 고졸 신인 베스트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가장 격전지는 드림 올스타의 지명타자 부문. 두산 베어스 타선의 활력소 페르난데스(24만4천913표)가 선두 정의윤(SK, 25만4천656표)을 맹추격하고 있어 투표 막판까지 가봐야 1위의 주인공을 알 수 있을 전망.

팀 별로는 SK와 LG 선수가 각각 7명으로 가장 많이 1위에 올랐고, 삼성 4명, 키움 3명, NC 2명, KT가 1명으로 베스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 10개구단 선수단 투표가 완료된 가운데, 팬 투표와 합산(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해 최종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올해 올스타 팬 투표는 다음달 5일까지 계속 된다. '한여름의 고전' 올스타전은 다음달 19∼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다.

KBO리그 10개팀이 드림 올스타(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와 나눔 올스타(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로 나눠 멋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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