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오늘(24일) 육군 만기전역…엠블랙 3人 모두 돌아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엠블랙 승호가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24일 양승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역 #엠블랙 #승호 #A+ #훗 #군악경비참모'라는 글과 함께 전역 기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역을 한 승호가 늠름하게 거수경례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역을 기념해 선후임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포즈도 취했다.

승호는 지난 2017년 10월 16일 강원도 인제군북면 12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으며, 본부대 군악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악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 왔다.

양승호는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 이준과 천둥 탈퇴 후 멤버 지오·미르와 3인조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엠블랙 멤버인 지오와 미르는 소집해제를 마쳤으며, 양승호까지 제대하면서 엠블랙 3명의 멤버들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양승호는 2012년 일본에서 공연된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연기활동에 첫 도전했다. 이어 2014년 댄스컬 '문나이트'와 대학로 인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까지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에 매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