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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 호날두의 티켓 파워, 상암벌 6만 4천석 매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포르투갈)의 티켓 파워는 예상보다 강력했다.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선발팀과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를 주관하는 써플에이코리아는 지난 3일 오후 4시 40분 기준 약 20석을 제외한 티켓이 예매 시작 2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유벤투스와 팀K리그의 친선 경기는 전날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4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존S 등급 티켓의 경우 가장 빠르게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의 네임밸류가 티켓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와 함께 10년 넘게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최고의 플레이어다.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우리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지난 2007년 한국을 찾아 FC 서울과의 친선 경기 이후 1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게 됐다. 축구팬들은 눈앞에서 호날두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잡게 됐다.

호날두는 앞서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종료 이후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소속팀 이적 관련 일정으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호날두는 방한이 확정된 직후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K리그와의 멋진 경기를 통해 한국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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