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손우현, 낙오된 조정석 살렸다 "이 사람은 동비 아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손우현이 조정석을 살렸다.

6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낙오된 백이강(조정석 분)이 의병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이강은 거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의병들 보셨나"고 묻는다. 이에 사람들은 기겁하며 "얼른 여기를 떠나라"고 한다.

그때 동학 패잔병을 찾아다니는 관군들이 나타나 백이강에게 총을 겨눴고, 백이강은 "지나가던 사람에게 어찌 이러냐"고 말했다.

이어 이규태(손우현 분)가 나타나 백이강을 알아봤고, 이규태는 부하들에게 "이 사람은 동비가 아니다"고 말하며 백이강을 지나쳐갔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