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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요키시, KBO리그 6월 월간 투수상 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좌완 에릭 요키시가 6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요키시의 수상을 7일 발표했다. KBO는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메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시상하고 있다.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요키시는 지난달(6월) 규정이닝을 채운 10개 구단 투수 중에서 유일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인 0.53을 기록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6월 들어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를 기록했고 34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2자책점만 내줬다. 특히 6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삼진/볼넷 비율(6.00) 및 이닝당 출루허용률(0.82), 9이닝당 볼넷(1.32) 부문에서도 월간 1위를 차지했고 승리(3승) 공동 2위, 탈삼진(30개) 공동 4위에 올랐다.

요키시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신힌은행에서 제공하는 60만원 상당 골드바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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