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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용 3도움 활약…강원, 상주 꺾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 FC가 6경기 무패로 신바람을 냈다.

강원은 9일 춘천송암레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홈경기 상주 상무와 맞대결에서 4-0으로 이겼다. 강원은 승점 3을 더해 대구 FC(승점 30)를 제치고 4위(승점 31)로 올라섰다.

강원 김지현은 지난 19라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었다. 그는 박용지(상주)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5위에 올랐다. 반변 상주는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은 전반 6분 상주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정승용이 상대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강원 수비수 사이로 들어갔고 김지현은 헤더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은 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정승용의 크로스를 받은 정조국이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0-2로 끌려가는 상주는 후반 들어 김경재를 대신해 윤빛가람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소득이 없었다.

강원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28분 김지현이 내준 패스를 받은 조재완이 슈팅 후 리바운드된 볼을 다시 잡아 상주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굳힌 강원은 후반 34분 이현식이 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같은날 경남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울산과 경남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웃었다.

울산은 슈팅 26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경남에 3-1로 이겼다. 승점3을 추가한 울산은 전북 현대(승점 41)를 제치고 리그 선두(승점 43)로 치고 나갔다. 또한 최근 9경기 무패(7승 2무) 상승세도 이어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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