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런포에 4타점' 박건우 "직구 타이밍에 운좋게 넘어갔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박건우(두산 베어스)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갔다.

박건우는 11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투런홈런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1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그는 0-2로 뒤진 3회초 1사1루에서 상대 선발 이우찬으로부터 좌월 동점 투런홈런을 날렸다. 시즌 7호포. 5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5-4로 역전한 7회 1사 3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 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7-4로 승리를 앞에 둔 9회에는 좌전 적시타로 쐐기점을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안타에 7월 들어 기록한 4번째 멀티히트. 한 경기 4타점은 올 시즌 처음이다. 시즌 성적은 타율 3할1푼4리 7홈런 44타점으로 향상됐다.

박건우는 "잠실에서 컨디션이 특별히 좋은 건 아닌데, 집중이 조금 더 잘되는 것 같다"며 "홈런은 직구 타이밍에 스윙한 건데, 잘 맞아 운좋게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매경기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









아이뉴스24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