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양의지, 내복사근 경미 혈종으로 1군 엔트리 제외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힘겨운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NC 다이노스가 전반기 막판 또 한 번 주축 선수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NC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양의지의 검진을 실시한 결과 내복사근 경미 혈종이 발견됐다"며 "양의지가 재활군으로 이동했으며 최종 복귀까지 3~4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이영훈기자]

양의지는 전날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타격 훈련 도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한 직후 사직구장 인근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했다. 이튿날 재검진을 진행한 결과 출혈로 한 곳에 혈액이 괴는 혈종 판정을 받았다.

양의지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NC 타선은 비상이 걸렸다. NC는 나성범이 지난 5월 경기 중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주축 타자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기량 미달로 퇴출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대신해 제이크 스몰린스키를 대체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지만 양의지가 빠지면서 중심 타선의 위력이 크게 떨어지게 됐다. 6위 KT 위즈에 2.5게임 차로 쫓기면서 힘겨운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순위 싸움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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