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실책에 운 김광현, 키움전 '6.2이닝 5실점' 패전 위기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김광현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등판해 6.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3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던 김광현은 4회 피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0-0으로 맞선 4회초 2사 1루에서 제리 샌즈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으면서 스코어는 0-2가 됐다.

[사진=정소희기자]

김광현은 피홈런 이후 흔들리지 않았다.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키움 타선을 막아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문제는 7회였다. 2-2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 샌즈를 좌전 안타로 1루에 내보낸 뒤 박동원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해냈지만 유격수 김성현이 포구 실책을 범하면서 무사 1·2루의 위기에 놓였다.

김광현은 이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임병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장영석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김혜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2-3으로 키움에 리드를 내줬다.

김광현은 이후 이지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면서 2사 만루가 됐고 SK 벤치는 서진용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7회 2사까지 버티면서 제 몫을 해줬지만 수비 실책 하나로 무너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7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이 6-2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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