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준 결승골' 강원, 경남 제압하고 7G 연속 무패 행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강원 FC가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강원은 1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경남 FC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기선을 제압한 건 경남이었다. 경남은 전반 32분 김종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김효기가 강원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가운데 박스 안에서 김종진에게 완벽한 패스를 건넸고 김종진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끌려가던 강원은 후반 2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박창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고 빠르게 올려준 크로스를 쇄도하던 조재완이 오른발로 슈팅으로 경남의 골망을 흔들면서 1-1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강원은 기어코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2분 정승용이 올려준 크로스를 박창준이 논스톱으로 밀어 넣으면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강원은 이후 경기 종료 직전까지 이어진 경남의 공세를 막아내며 2-1의 승리를 지켜냈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0승 4무 7패를 기록, 승점 34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대구 FC(승점 30)와의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렸다.

반면 경남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2승 8무 11패로 승점 14점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제주 유나이티드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강등권인 리그 11위로 추락했다.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11)와의 격차도 3점에 불과해 1부 리그 잔류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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