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야구재단, 3번째 야구캠프 강릉서 성료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3번째 유소년 야구캠프를 성대히 치렀다.

이승엽야구재단은 지난 13일 제3회 이승엽드림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 을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했다.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과의 협업으로 3번째 열린 이번 캠프에는 이승엽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은퇴선수협의회(한은회) 소속인 오정복코치(전 KT 위즈), 삼 성라이온즈 투수출신 채형직 코치, 넥센 히어로즈 출신 양 훈코치가 학생들과 함께했다.

야구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던 이번 캠프에선 기본적인 야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야구를 경험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은 야구글러브와 기념티셔츠, 모자, 싸인공, 필통 등 기념품을 받았다.

이승엽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면 좋겠다. 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희생하는 마음을 배우면서 성장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야구발전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드림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은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4번째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