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분다' 감우성, 기억 혼란에 도망...경찰 수색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감우성이 기억의 혼란을 느끼고 도주했다.

15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권도훈(감우성 분)이 이수진(김하늘 분)과 딸이 있는 예전집에 왔다가 최근에 찍은 사진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생 시절의 기억에 머물러 있는 권도훈은 딸의 존재에 혼란을 느끼고, 그때 화장실에 가려던 딸이 방에서 나왔다가 거실에 있는 권도훈에게 달려왔다.

권도훈은 딸의 "아빠"라는 소리에 놀라 밖으로 도망갔다. 잠옷을 입고 쫓아갔던 이수진은 권도훈을 놓치고, 집으로 돌아간 이수진은 옷을 갈아입고 차를 몰고 나왔다.

이수진은 경찰에 연락했고, 경찰과 이수진은 근처를 수색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