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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Tips] 반려견 '코무늬'로 등록한다…DB손보, 펫보험 출시


수술비·입원치료비·통원치료비 각 300만원 한도 보장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DB손해보험은 16일 강아지의 코 무늬(비문)을 기반으로 한 '프로미반려동물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문이란 강아지의 고유한 코의 무니를 말하며, 사람의 지문처럼 '신분 증명서' 역할을 한다. 지난 1월 펫테크 전문기업 핏펫과 비문 인식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6개월 만에 상용화가 이뤄졌다.

DB손보 홍보 모델이 '프로미반려동물보험' 판넬을 들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보 홍보 모델이 '프로미반려동물보험' 판넬을 들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이번 상용화를 통해 친반려동물적인 개체식별 방법을 보험가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내 펫보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DB손보 측의 설명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비문 등록을 동물보호법 상 공식적인 등록 방법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프로미반려동물보험은 반려견의 치료비, 배상책임, 장례지원비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순수 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이다. 기간은 1년이다.

치료비의 경우 반려견의 3대 질환으로 꼽히는 슬관절 질환, 피부질환, 구강질환으로 기본으로 보장(수술비·입원치료비·통원치료비 각 300만원 한도)한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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