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식품 판매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판매하는 '기네스 드래프트' 일부 제품이 품질 유지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사항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인 '기네스 드래프트' 제품은 330mL 유리병 제품으로 미표기 제품은 전량 회수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총 14만3천417kg이 수입됐으며, 4만8천248kg은 실제 품질유지기한이 2020년 2월 24일, 9만5천169kg은 2020년 3월 10일까지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할 것을 지시함과 함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기계 오작동으로 일부 제품에 품질유지기한이 표기되지 않았다"며 "파악 후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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