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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문광은 상대 '시즌 21호 홈런'…부문 1위 점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소속팀 SK 와이번스를 포함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중 한 명인 최정(내야수)이 3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최정은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쳤다.

최정은 SK가 4-3으로 앞서고 있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LG 우완 문승원을 상대했다. 그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문승원이 던진 6구째 직구(145km)에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사진=이영훈기자]
[사진=이영훈기자]

최정은 이 한 방으로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 동료 제이미 로맥(20홈런)을 제치고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지난달(6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 이후 21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7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SK는 최정의 솔로포 이후 한 점을 더내 6-4로 LG에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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