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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염경엽 감독 "타선 집중력 앞세워 쉽게 풀어가"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타자들이 제몫을 했습니다."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물오른 타격감을 보인 타자들의 활약에 만족했다.

SK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맞대결에서 10-4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SK는 선발 등판한 우완 문승원이 5.1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이 LG 마운드를 제대로 공략하며 완승을 거뒀다.

 [사진=SK 와이번스]
[사진=SK 와이번스]

노수광(4타수 3안타 2타점 2도루) 최정(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제이미 로맥(5타수 2안타 2타점) 최준우(4타수 2안타 1득점) 등이 활약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특히 최정은 지난달(6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 이후 21일 만에 시즌 2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염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타선의 집중력이 좋아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며 "특히 노수광이 타격과 주루에서 공격을 이끄는 활약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염 감독은 또한 "최정이 오랜만에 홈런을 치면서 타격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마운드도 언급했다. 염 감독은 "승부처에서 필승조인 김태훈과 서진용이 상대 타선을 잘 막았다. 이 점이 승리의 발판을 놓은 셈"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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