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인천공장 분할…자회사 매각 '속도'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제이준코스메틱이 인천소재 공장 분할을 완료하고 이 공장을 제이준코스메틱의 100% 자회사인 제이케이엠 주식회사(JKM Corporation)로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은 현재 국내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 중 탑3 등을 대상으로 제이케이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제이케이엠은 매각후 제이준코스메틱 제품의 OEM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국내 대형 OEM 업체가 제이케이엠 인수후보자이기 때문에 향후 제이준코스메틱 제품을 OEM 생산하게 돼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제이준코스메틱의 자회사 매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제이케이엠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품 개발,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화장품 R&D(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신제품 출시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단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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