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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LPBA 초대 우승 김갑선과 한 조…대진 확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당구연맹(PBA)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차 투어인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을 치른다. 이번 투어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에 있는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투어는 22일 여자부인 LPBA 64강 제1턴 경기를 시작으로 총 10개 그룹 경기가 일제히 막을 연다. 특히 1번 그룹에는 LPBA 투어 개막전 파나소닉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LPBA 투어 초대 챔피언에 오른 김갑선과, 와일드 카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차유람이 함께 속했다.

또한 박수아를 비롯해 히가시우치 나츠미가 배정됐다. LPBA 64강전은 PBA 서바이벌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차유람의 LPBA 데뷔전은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PBA]
[사진=PBA]

차유람은 현재 PBA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6년 도하(카타르)와 2010년 광저우(중국) 아시안게임에서 당구 국가대표로 참가했고 2010 세계9볼 암웨이 오픈 및 2011세계9볼 베이징 오픈 우승, 2009년과 2013년 실내무도아시안게임 금메달, 2012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10볼 여자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 2013 전국체육대회 여자 포켓10볼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챔피언십은 SBS스포츠와 당구 전문 방송인 빌리어즈TV를 통해 대회 기간 동안 매일 주요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26일 오후에 열리는 4강전 첫 경기는 지상파 MBC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전경기는 PBA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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