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정우영, 프리시즌 3G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정우영(20·SC 프라이부르크)이 프리 시즌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정우영은 19일 오스트리아 슈룬스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부리그 팀 슈투트가르트와의 연습경기에 교체출전해 골맛을 봤다.

 [사진=SC 프라이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SC 프라이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이날 연습경기는 30분씩 4쿼터로 진행됐다. 정우영은 3쿼터부터 그라운드를 누비며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팀이 1-4로 뒤진 4쿼터 막판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슈투트가르트의 골 망을 흔들면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정우영은 지난 7일 프리 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득점을 시작으로 이 경기까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개막을 한 달 앞으로 앞두고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정우영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권창훈(27)도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게된 이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1쿼터 선발출전한 권창훈은 46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2-4로 패했다. 프리 시즌 조직력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내달 17일 홈 구장인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2019-2020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우영, 프리시즌 3G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