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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종, 지난 22일 군입대 "미리 말 못해 미안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멤버 성종이 팬들에게 입대소식을 알렸다.

성종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대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

인피니트 성종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 성종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먼저 성종은 편지를 통해 "제가 먼저 팬분들에게 알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이 편지를 읽을 때 즈음에는 제가 군대에 가 있을텐데요"라고 밝혔다.

이어 "미리 이야기 못 한 점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라며, "씩씩하고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다가 돌아올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종 손편지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성종 손편지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그는 "울 인스피릿도 조금만 기다려 주실 거죠? 금방 멋진 청년 성종이로 돌아올게요"라며 "사랑해요 인스피릿, 보고싶어요 인스피릿, 성종이 잊지말아요 인스피릿"이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성종은 지난 22일 입대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아래는 성종 자필 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인스피릿인피니트 막내 성종입니다.

편지를 쓴 게 정말 오랜만이죠. 쓰기 전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그래도 제가 먼저 팬분들에게 알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이 편지를 읽을 때 즈음에는 제가 군대에 가 있을 텐데요.

미리 이야기 못 한 점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팬분들 얼굴 보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가기 전에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서 얼굴 비추고 가요.

씩씩하고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다가 돌아올게요.

울 인스피릿도 조금만 기다려 주실 거죠?금방 멋진 청년 성종이로 돌아올게요.

사랑해요. 인스피릿.

보고 싶어요. 인스피릿.

성종이 잊지 말아요. 인스피릿.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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