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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기생충', 뉴욕영화제 공식 초청…끝없는 러브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57회 뉴욕영화제에 초청됐다.

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오는 9월 27일 링컨 센터에서 열리는 2019 뉴욕 필름 페스티벌(NYFF)에 초청돼 관객들을 만난다.

'기생충' 뿐만 아니라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노아 바움백 감독의 '메리지 스토리' 등도 영화제에 초청받아 상연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29편의 영화가 상영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기생충'은 지난 5월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워원단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달 누적 관객수 1000만 돌파에 성공해 역대 26번째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시드니 영화제에서 최고상 격인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의 주인공이 된 봉준호 감독은 7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송강호와 함께 참석한다. 또 20일 개막되는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 진주 셀렉션 부문에 초청되는 등 해외 영화제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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