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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이설, 가사도우미 됐다...벌거벗은 정경호와 조우 '깜놀'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설이 정경호집 도우미로 취직했다.

7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김이경(이설 분)이 사기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이경은 주인이 전세금을 가지고 튀자, 집에서 쫓겨난다. 김이경은 알바하는 카페에서 며칠 신세를 지지만, 비오는 날 괴한이 나타나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사장은 결국 "여기 너 혼자 있는 거 알고 온 양아치인 것 같다. 다른 데 가서 지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한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김이경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 신세 한탄을 하다 하지 않으려 했던 알바 제안을 수락한다.

하립(정경호 분)은 모태강(박성웅 분)과 한 재계약을 취소하려 하지만, 모태강은 "대타 영혼을 데리고 온다고 한 건 너다. 대타 영혼을 못 데리고 오겠다면 여기서 내가 네 영혼을 데리고 가겠다"고 협박한다.

결국 하립은 절박한 영혼을 찾아 헤매지만, 대타 영혼을 찾지 못한다. 하립은 소속사 오디션에 나온 지원자 중에서 절박해 보이는 사람을 데리고 모태강을 찾아간다. 그는 "가수만 되게 해준다면 내 영혼도 팔겠다"고 했던 것.

하지만 모태강은 "너보다 하찮은 영혼은 필요없다. 일등급 영혼을 데리고 오라"고 퇴짜를 놔 하립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대타 영혼 구하는 문제로 골치 아팠던 하립은 자다가 일어나 샤워를 하러 간다. 하지만 김이경이 욕조를 닦고 있었고, 옷을 벗고 있었던 하립은 놀라며 "돌아보지 마"라고 소리쳤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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