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에픽게임즈와 게임 현지화 및 번역 업무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플리토는 올 하반기 ▲'포트나이트' 게임 한국어 현지화 서비스 ▲언리얼 엔진 게임 개발 문서 번역 ▲튜토리얼 영상 자막 번역 ▲에픽게임즈 마케팅 문서 및 영상 번역 등 한국어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플리토는 또한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포트나이트,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을 이용하는 한국의 게이머들과 개발자들에게 직관적이고 익숙한 표현으로 마케팅 콘텐츠와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플리토는 언어데이터 기업으로 에픽게임즈 이외에도 최근 tvN D(CJ ENM), 백종원 TV(더 본 코리아) 등과 유튜브 영상 자막 연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플리토 관계자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용자가 유튜브 영상 자막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모델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플리토만의 특성"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객과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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