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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하다'는 '충고하는 말이 귀에 거슬리다'…'고추하다' 뜻은?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오이하다'와 '고추하다'의 뜻을 아시나요?

지난 13일 오후 첫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정상훈, 문세윤, 딘딘, 박지윤, 유회승, 김정난, 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말의 고수를 가리는 퀴즈를 진행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JTBC 방송화면 캡처]

먹는 오이와 발음은 같지만 뜻은 다른 '오이하다'라는 말을 출제한 강지영은 "세윤이는 과식하면 건강에 나쁘다는 나래의 말을 오이했다"라는 힌트를 줬다.

이에 전현무는 '충고하는 말이 귀에 거슬리다'라는 정답을 맞혔다.

답이 공개된 뒤 박나래는 "술자리에서 오이하다는 말이 제일 듣기 싫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박나래가 저랑 이시언이나 기안이랑 술 마시면 푹 자는데 이기광이 사라지면 눈을 뜨고 일어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추하다'의 뜻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한 장면이 힌트로 제공됐고, 유회승은 유회승은 "추리하다"라고 정답을 맞혔다. 고추하다의 뜻은 '사실 여부를 비교하여 생각하다'였다.

이어진 '고추하다'로 문장을 만드는 대결에서는 문세윤이 "저 죄인에게 고추하고 고추하고 고추하라"고 말해 채끝살 두 점을 받았다.

한편, '어서 말을 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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