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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이승우, 다수 유럽리그 및 카타르 클럽서 관심"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 FC)가 여름 이적 시장 기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5일 베로나에서 두 시즌 동안 뛰었던 이승우가 이적 시장 마감 전 이탈리아를 떠날 수 있다며 21세의 이승우는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지난 2017년 8월 베로나 유니폼을 입으면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적 첫해 세리에 A서 14경기 1득점, 지난 시즌 세리에 B에서 26경기 1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사진=이영훈기자]
[사진=이영훈기자]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승우는 스페인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구단을 비롯해 중동의 카타르 리그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이승우가 화려한 성적을 기록한 건 아니지만 다수의 유럽 구단이 그의 잠재력을 주목하는 모양새다. 여기에 이승우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일찌감치 병역 문제까지 해결된 상황이다.

다만 이승우의 현 소속팀 베로나가 이승우의 이적을 허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스포르트는 베로나가 이승우 이적에 대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승우는 오는 2021년 6월까지 베로나와 계약을 맺은 상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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