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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개봉 9일만에 300만 돌파…광복절 의미 빛난 흥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개봉 9일 만이자 광복절인 15일 오후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는 천만 영화인 '국제시장' 보다 하루 더 빠른 속도로,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이에 '봉오동 전투'의 주역 배우들은 300만 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에게 손글씨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유해진은 "많은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류준열은 귀여운 손글씨로 "300만!"을 적어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우진은 비장한 표정과 함께 "삼백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유화는 "300만 감동입니다", 성유빈은 "300만! 감사합니다! 이대로 1000만 가즈아~", 이재인은 "3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광복절을 맞이해 많은 이들이 영화관을 찾아 독립군의 통쾌한 승리의 순간에 동참하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감동과 통쾌함, 그리고 저 아래에서 올라오는 울분이 깨알 개그의 미소와 함께 눈물이 버무려지면서 나도 모르게 그 안으로 빠져들었다"라며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3주 차에도 '봉오동 전투'의 벅찬 감동과 통쾌한 액션, 그리고 배우들의 명연기를 보기 위한 관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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