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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유종선PD "지진희, 철저하고 따뜻하고 의지되는 주인공"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60일 지정생존자'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주인공 지진희를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5%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극 중 대통령 권한대행 박무진을 연기한 지진희는 '대장금' '애인 있어요' '미스티' 등 전작의 이미지를 완전히 씻어내며 또한번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사진=tvN]
[사진=tvN]

지진희는 박무진과 일체화된 연기를 보여줬다. 정직한 리더십,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소박한 인간미를 동시에 가진 박무진의 매력이 지진희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섬세한 연기를 통해 보다 진정성 있게 그려지며 "지진희 아닌 박무진 상상 불가" "지진희 인생작"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진희의 무게감 실린 눈빛과 목소리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짙은 여운을 선사하며 매회 주옥같은 명장면, 명대사를 남겼다.

촬영장에서도 지진희에 대한 신뢰와 애정도가 높다.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성실하고 배려를 아끼지 않는 성숙한 성품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다. 지진희의 무결점 연기, 환상적인 팀워크의 비결을 짐작게 한다.

'60일, 지정생존자' 유종선 감독은 지진희에 대해 "철저하고 따뜻하고 의지가 되는 주인공이다. 늘 연출의 의견을 경청하고 구현을 고민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김태성 촬영감독 역시 지진희의 유쾌한 성격을 칭찬하며 "단 한 번도 힘든 표정을 지은 적이 없다. 항상 솔선수범하고 때론 진지하게 때론 유머스럽게 현장을 조율해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다음에 꼭 코미디 장르에서 만나 같이 해보고 싶을 만큼, 실제 유머감각도 내가 만난 배우 중 최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19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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