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를 씹어 먹겠다"…에버글로우, 목표는 1등이라는 '괴물신인'(종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무대를 씹어먹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데뷔 5개월 차, 분위기는 이미 뜨겁다. 독보적인 아우라와 압도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해외가 먼저 주목한 신예, 에버글로우가 돌아왔다. 당당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막바지 여름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이런 아샤 온다)는 1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H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멤버 시현은 "첫 컴백이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정말 열심히 해서 후회하지 않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온다는 "또다른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했고 이유는 "데뷔 쇼케이스를 한 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두번째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인 멤버 이런은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했고, 미아는 "오늘 무대와 함께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뜨고 행복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3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걸그룹이다. 데뷔곡 '봉봉 쇼콜라'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차트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 ​아이튠즈 K-POP차트 19개국 1위, 애플뮤직 K-POP 차트 21개국 1위 등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수퍼 루키로 핫하게 떠오르며 눈부신 성과를 기록했다.

에버글로우는 이같은 성적을 이야기 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행복했다. '봉봉 쇼콜라' 음방 활동 후 멤버들과 품평회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만족도만큼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엔 더 철저하게 준비하자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의 새 싱글 앨범 타이틀곡 'Adios'는 당당하고 주체적인 요즘 세대를 대변한 곡이다. 중독성 강한 휘파람이 특징으로, 에버글로우의 시크하고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 프로듀싱팀 Olof Lindskog, Hayley Aitken, Gavin Jones와 서지음, 72가 에버글로우의 매력과 특색을 잘 표현해냈다.

에버글로우는 "가요계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라며 "데모를 듣자마자 춤추고 싶었다. 페스티벌이 떠올랐다. 많은 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한 번 들으면 착 감기는 멜로디와 멋진 퍼포먼스를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는 "이번 무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퍼포먼스다. 시크함과 강렬함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저희의 에너지를 받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봉봉 쇼콜라'보다 콘셉트가 더 강렬해졌다. '봉봉 쇼콜라' 때도 이를 갈고 나왔는데 노래를 듣자마자 우리의 모든 것을 쏟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눈빛 하나 손끝 제스처 하나까지 더 신경을 써야될 것 같아서 정말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노력을 전했다.

무대 의상도 돋보였다. 화이트 제복에 부츠로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다. 멤버들은 "너무 만족스럽다. 멤버들 모두 잘 어울린다"라며 "연습을 많이 하니, 밥을 먹어도 살이 빠졌다"고 몸매 비결을 전했다.

8월 걸그룹 대전을 앞둔 자신감도 보였다. 에버글로우는 "청량하고 상큼한 곡들이 많다. 에버글로우만의 퍼포먼스와 당당함으로 다른 아이돌과 차별화를 뒀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는 공교롭게도 '프로듀스48' 출신 걸그룹들과 비슷한 시기 컴백하게 됐다. 멤버 시현과 이런은 '프로듀스48'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현은 "'프로듀스48'이 끝날 때 데뷔를 꼭 회사에서 해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고 인사했다. 시기가 잘 맞고 타이밍이 맞아서 로켓펀치, 파나틱스가 같이 데뷔가 겹쳤다. 반갑고 감격스럽다. 같은 팀이 아니다보니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하지만 반갑고, 안부도 묻고 싶다"고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이런은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고 서로 발전되는 모습으로 무대를 함께 하게 되서 너무 좋다. 만나 서로 응원해주며 활동하는 모습이 좋다"고 응원했다.

에버글로우는 핫데뷔를 통해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들은 "이제는 무대를 씹어먹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웃었다. 목표를 묻자 "1위를 하는 것이 에버글로우의 목표다. 대중들이 봤을 때 특색있고 매력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다부지게 답했다. 또 1위를 하면 울 것 같다고도 했다.

여전한 신인상 욕심도 드러냈다. 멤버 이유는 "데뷔한 팀들도 다들 열심히 준비했다. 같은 무대에 서서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 큰 기쁨이다. 목표는 변함 없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에버글로우에게 좋은 결과가 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는 이날 오후 두 번째 싱글 앨범 'HUSH'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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