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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 마을의 기억…김영옥, 손자 생각에 오열한 이유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중견 배우 김영옥이 촬영 도중 손자를 떠올리며 오열했다.

김영옥은 1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배우 박원숙과 다랭이 마을로 향했다. 그는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었다는 다랭이 마을에 다가서자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한 민박집을 바라보며 "저 집에 묵었다. 손자와 저 집에서 잤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원숙은 이에 대해 "영옥 언니가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며 김영옥의 손자가 음주운전 차에 큰 사고를 당했던 사연을 전했다.

앞서 김영옥은 "외손자가 길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서 있었는데, 술을 만땅으로 먹은, 대포차에 면허도 없는 놈에게 사고를 당했다. 인도까지 차가 올라오니 어떻게 할 방법도 없었다고 하더라"며 과거 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박원숙은 "언니가 오고 싶어했지만 괜히 아픔을 건드린 것 같아 미안하다"고 안타까워 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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