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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 주연 '아워 바디', 9월26일 개봉 확정…달리는 두 여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아워 바디'가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워 바디'는 불확실한 미래에 지친 청춘 자영이 달리는 여자 현주를 우연히 만나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남다른 감성으로 접근한 영화로, 아름다운 색감과 청춘의 미묘한 감정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영화사진진]
[사진=영화사진진]

'아워 바디'는 지난 해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배우 최희서가 연기 변신과 도전이 돋보이는 주인공 자영 역을 맡았다. 8년간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지면서 공부와 삶에 모두 지친 31살 청춘 자영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모습을 섬세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자영이 달리다가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있어 시선을 끈다. 달리기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 시대 청춘 자영이 삶의 무게에 고민하는 모습, 멈추고 싶은 순간 달리기 시작할 의지가 담긴 모습 등의 섬세한 감정선이 찰나의 순간에 담겨 있다.

또 포스터 중간 "멈추고 싶은 순간, 달리기 시작했다"라는 카피는 호흡을 가다듬고 변화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 자영이 달리기 끝에 어디에 서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워 바디'는 오는 9월 26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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