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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손흥민 복귀, 뉴캐슬에게는 끔찍한 소식"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개막 후 연패에 빠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복귀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영국 매체 'HITC'는 지난 22일 "토트넘 팬들은 퇴장 징계 해제와 함께 뉴캐슬전에서 복귀하는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과 흥분이 커지고 있다"며 "반면 올 시즌을 2연패와 함께 시작한 뉴캐슬에게는 끔찍한 소식"이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토트넘은 오는 26일(한국시간) 새벽 뉴캐슬을 상대로 안방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EPL 3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 공격의 핵인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막판 경기 중 퇴장으로 인한 징계 때문에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출전할 수 없었지만 뉴캐슬전부터 자유의 몸이 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앞세워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토트넘은 개막 후 2경기에서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반면 뉴캐슬은 아스널과의 개막전을 0-1로 패한데 이어 2라운드 노리치 시티전마저 1-3으로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현재 아스톤 빌라, 사우샘프턴, 왓포드와 함께 리그 최하위로 처져 있는 가운데 힘겨운 토트넘 원정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HITC'는 "손흥민은 시즌 초반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복귀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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