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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이상엽X류아벨, 이사 결심…박하선과 완전한 이별일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이상엽이 이사를 간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이 후반부로 갈수록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사진=채널A]
[사진=채널A]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손지은(박하선 분), 윤정우(이상엽 분)의 사랑 향방이다.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어, 어렵게 본인들의 감정을 인정하게 된 두 사람. 그러나 곧바로 이 사랑이 각자의 배우자는 물론 세상에 알려지며 큰 위기에 처했다. 지난 14회 엔딩에서는 오직 사랑만을 선택하고 도피한 손지은, 윤정우가 각자의 배우자 진창국(정상훈 분), 노민영(류아벨 분)에 의해 강제로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오세연' 제작진은 이사를 가는 윤정우, 노민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윤정우의 외도를 알게 된 뒤 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던 노민영의 말처럼, 윤정우가 손지은의 곁에서 멀리 떠나 미국으로 가게 되는 것인지 불안함이 증폭된다.

윤정우에게 이사는 많은 것을 의미한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을 떠난다는 것은 손지은과의 추억을 뒤로하는 것과 같기 때문. 동네의 공원은 둘만의 장소가 됐으며, 동네의 숲은 둘의 조심스러운 사랑을 품어줬다. 손지은이 보고 싶을 때 윤정우가 달려갔던 마트도, 윤정우가 그리울 때 손지은이 자연스레 향하던 학교도 모두 이 동네에 있다.

그렇기에 둘 중 누군가가 이 동네를 떠난다는 건 손지은과 윤정우의 완전한 이별을 의미하는 것과 다름 아니다. 과연 윤정우와 손지은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23일 밤 11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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