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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권순우, 나란히 US오픈 본선 진출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정현(23·151위)과 권순우(22·90위)가 나란히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정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예선 3회전에서 미카엘 이메르(21·스웨덴·107위)를 2-0(6-1 6-3)으로 제압하며 3년 연속 대회 본선 무대를 밟았다.

 [사진=라코스테]
[사진=라코스테]

정현의 US오픈 최고 성적은 지난 2015년 대회에서 기록한 본선 2회전 진출. 그는 본선 1회전에서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23·미국·206위)와 만난다.

권순우는 단식 예선 3회전에서 스티븐 디에즈(28·캐나다·175위)에 2-1(4-6 6-3 6-3)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그는 2018년 호주오픈과 올해 윔블던에 이어 개인 3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그는 아직 메이저 본선에선 승리 경험이 없다.

한국 선수 2명이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본선 무대를 밟은 것은 2018년 1월 호주오픈 당시 정현과 권순우 이후 약 1년7개월 만.

당시 정현은 4강 신화를 이루며 세계를 놀라게 했고, 첫 메이저대회 본선에 진출한 권순우는 1회전에서 고배를 들었다.

US오픈 본선은 26일부터 시작한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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