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3일 연속 1위…'곤지암' 잇는 韓 공포영화 흥행력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변신'이 3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변신'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11만317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1만915명이다.

개봉 첫날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흥행 대이변을 일으킨 '변신'은 3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변신'이 일군 성과는 '곤지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다시 한번 한국 공포 영화의 부활 가능성을 짚어준 것이라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배성우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자 성동일의 첫 공포물 도전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변신'이 괄목할 만한 흥행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공포물'에 목말랐던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2019년 들어서 더더욱 한국 공포물의 선전을 볼 수 없었던 극장가에 '변신'이 새로운 스토리, 새로운 콘셉트로 등장한 것.

특히 연기력을 갖춘 베테랑 배우 성동일, 배성우, 장영남과 영화 경험이 적은 신예 배우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을 캐스팅한 점도 신선하게 작용했다. 진짜 가족 같은 이야기, 그리고 잠 못 들게 만드는 여운 남는 공포감이 '변신'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조이뉴스24 박진영기자 neat24@joy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