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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완델손, 3골 2도움 활약…K리그1 27라운드 MVP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5개를 올린 포항 스틸러스 소속 완델손(브라질)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완델손이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완델손은 지난 25일 안방인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도움도 2개를 올렸다.

포항은 완델손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에 5-3으로 이겼다. 완델손은 전반 30분 자신의 이날 첫 골을 넣었다. 그리고 3-3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36분 소속팀 역전을 이끌어낸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그는 앞서 전반 10분 일류첸코의 선제골과 후반 8분 하창래의 득점에도 모두 관여했다. 한 경기 5공격포인트는 K리그에서 5년 만에 다시 나왔다.

완델손에 앞서 지난 2014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박수창(현 대전 시티즌)이 4골 1도움을 한 경기에서 기록한 적이 있다. 한편 K리그2(2부리그) 25라운드 MVP는 24일 부천FC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정재희(전남)가 선정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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