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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순간' 김향기, 옹성우 절친 사망 사건 진상 알았다 "어떻게 견뎠어?" 눈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향기가 옹성우 친구 죽음에 신승호가 개입돼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9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마휘영(신승호 분)이 성적 조작 사건으로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마휘영과 이기태(이승민 분)로 인해 최준우의 절친이 사망한 사건도 밝혀지게 됐다. 마휘영이 최준우(옹성우 분)를 전학시키기 위해 문제를 만들어보라고 했고, 이기태가 최준우 전 학교의 일진들에게 돈을 줘 폭력 사건을 일으키려 했던 것.

열여덞의순간 [JTBC 캡처]
열여덞의순간 [JTBC 캡처]

이 일을 알게된 유수빈(김향기 분)은 울면서 최준우에게 달려갔고, "그 동안 왜 말 안했냐. 혼자서 어떻게 견뎠냐"고 말했다.

최준우는 "네가 마음 아플까봐 말 못했다. 네가 있어서 잘 견딜 수 있었다"고 유수빈을 위로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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