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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장훈 "'아리랑' 노래영상, 조롱받을 줄 몰랐다"


'대한외국인'에 '행사의 신'들이 총집합한다.

9월 1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추석특집 '대한외국인'에서는 30년 경력의 베테랑 가수이자 공연의 신 김장훈, 신흥 대세 '행사 섭외 1순위' 노라조의 조빈과 원흠, 그리고 떠오르는 트로트 황태자 영탁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대한외국인' 김장훈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김장훈 [사진=MBC에브리원]

그 동안 공연 위주로 활동을 펼친 김장훈은 6년 만에 방송에 복귀, 최근 '숲튽훈'으로 불리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장훈은 '숲튽훈'으로 불리게 된 이유에 대해 "잘 불렀다고 생각한 아리랑 노래 영상을 올렸는데 그게 조롱이 될 줄 몰랐다. 내가 시대를 잘못 타고났나? 생각했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지금은 찬양하는 분위기로 여론이 바뀌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됐다고 밝혔는데. MC 김용만은 "오랜만에 김장훈의 진가를 보여 달라" 요청, 김장훈은 흥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대한외국인들에게 '공연의 신' 다운 진가를 제대로 증명해 보였다고.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대세 그룹인 노라조 또한 '흥 부스터'의 모습을 뽐냈다. 노라조는 행사의 강자답게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 에피소드를 밝히는가 하면,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신곡 '샤워'와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주인공, 신흥 트로트 대세 영탁 역시 중독성 강한 가사와 안무로 출연자들을 열광케 했다.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탄생 비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는 "정형돈 선배님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짤을 보고, 이 장면을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 생각했다. 옛 여자 친구 얘기를 바탕으로 만든 실화"라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한 글로벌 퀴즈를 특별히 준비하여 더욱 풍성하고 재기 발랄한 퀴즈들로 한가위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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