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스리랑카 제압…월드컵 예선 2연승 'H조 1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북한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북한은 지난 10일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장국철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북한은 이날 승리로 지난 5일 레바논전 2-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점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1승·승점 3점)에 앞선 H조 1위로 올라섰다.

[사진=뉴시스]

H조 순위 싸움은 내달 15일 평양에서 남북 대결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피파랭킹 118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에게 뒤지지만 평양 원정의 변수가 크다.

아시아 축구의 강호 일본 역시 지난 2011년 평양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한 전례가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또 경기가 열리는 김일성경기장의 잔디가 인조잔디라는 변수도 있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북한에서 경기를 치른 건 지난 1990년 10월 11일 친선경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북한과 격돌했을 당시에는 북한이 홈경기를 원하지 않아 중국 상하이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한편 한국은 북한전에 앞서 내달 10일 스리랑카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H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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