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이닝 무실점' 박진우 "중요한 경기, 꼭 이기고 싶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박진우가 팀의 5강 명운이 걸린 빅 매치에서 쾌투를 펼치며 시즌 8승째를 따냈다.

박진우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1이닝 4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NC 다이노스 투수 박진우 [사진=NC 다이노스]

박진우는 팀이 6-3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장성우를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귀중한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아낸 뒤 심우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2루 주자 박경수의 3루 도루를 NC 포수 양의지가 잡아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종료시켰다.

박진우는 이후 4회와 5회 KT 공격을 연이어 삼자범퇴 처리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이후 팀이 6-3으로 앞선 6회말 1사 2·3루에서 강윤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강윤구가 김민혁과 오태곤을 연이어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NC와 박진우 모두 웃을 수 있었다.

박진우는 경기 후 "5강 싸움에서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언제라도 마운드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다"며 "주자를 더 모아주지 않기 위해 과감하게 승부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우는 또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꼭 이기고 싶었다. 오늘 승리하면서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수원=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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